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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기록6

재취업을 하다 선생님은 좀 더 쉴 것을 권유했는데 불안감에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회사 출근이 늦어 아침에 병원 들렀다가 출근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그래 그럼에도 살아야지. 2021. 7. 29.
그만하고싶다 세상이 맑다. 그런데 내가 설 곳이 없다. 나는 너무 힘들고, 주변 사람들이 도와줘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재밌게 놀다가 어느날 갑자기 가야겠다. 원래 어린 시절 내 꿈은 40살 되기 전에 가는 거였으니까. 너무너무 살기가 싫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2021. 6. 19.
불안증세가 너무 심하다 할머니랑 사는 집에 올라와서 지낸지 3일째 불안증세가 너무 심하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고양이 덕분에 안정감을 얻으면서도 한편으로 이 작은 집에서 잘 있을 수 있을까 우울증이 오진 않을까 너무 불안하다. 취업을 해야한다는 생각에도 불안하고.. 그냥 접고 사업할까 싶다가도 불안하고.. 내 인생은 왜이리 불만 투성이일까? 2021. 6. 16.
내일은 나아질까 이제 공황은 다 나은 것 같다. 조울증만 고치면 되겠다. 기분이 오락가락하다. 매일 밤 울며 잠이 든다. 병원 가기 싫다. 내일은 나아질까? 의미가 있을까? 살아가기에는 하루가 참 짧고, 버텨가기에는 하루가 너무 길다. 2021. 6. 15.
우울함을 다 풀 수 있어 좋다 티스토리로 카테고리를 옮기니 우울함을 다 풀 수 있어 좋다. 아침에 문득 할머니랑 지내는 자취방에 올라갈 생각하니 우울했다. 직업도 없는데 뭣하러 올라가나란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엔 포토샵 아르바이트라도하려고 크몽을 가입하다가 잠들었다. 내가 너무너무 쓸모없는 사람 같다.정말 생각지 못하게도 백수가 되어서 돈 쓰는게 너무 부담이다. 울고 있으니 고양이가 와서 눈물을 핥아주었다. 너 때문에 하루를 더 산다. 웹툰 아홉살 우리들의 주인공 김우리가 생각난다. 2021. 6. 14.
공황장애와 조울증, 졸지에 백수가 되다. 새벽 2시, 이 시간만 되면 우울해진다. 작년 10월 회사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다 공황장애가 오게 되었다. 지금은 안정제를 먹고 자기 직전이라 작년의 힘듦을 다 읊기엔 너무 지쳤다. 내가 멘탈이 약하다기엔 나는 혼자 6~10인분의 업무를 했고, 올해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우리 팀 사람들 한 명 빼고 다 관둔다. 나는 조직에 안 맞는 사람인 것 같다. 아니면 내가 간 회사들이 문제가 있던 걸까? 그렇게 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극단적 선택 후 회사를 그만두기 전, 작년부터 왔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던 타회사 면접을 봤다. 붙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니던 회사 정리했는데, 웬걸 갑자기 남자를 뽑는다는 핑계를 대며 정리됐다. 그렇게 백수가 됐다. 이 시국에. 레퍼 체크하다 내 블로그를 보곤 내 정신병을 ..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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